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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

이 책은 일인칭 시점으로 내가 점순이와 성혼하기 위해 겪는 일들을 담아내고 있다. 처가댁에 데릴사위로 들어가 점순이가 자랄 때까지 머슴을 자처하며 농사일하고 있다. 어쩐 일인지 장인어른은 점순이가 미처 자라지 않았다며 혼례를 올려주지 않는다. 이에 답답한 내가 장인어른께 대들어도 보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다. 이런 과정들이 때론 우스꽝스럽게 때론 소탈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은 일인칭 시점으로 내가 점순이와 성혼하기 위해 겪는 일들을 담아내고 있다. 처가댁에 데릴사위로 들어가 점순이가 자랄 때까지 머슴을 자처하며 농사일하고 있다. 어쩐 일인지 장인어른은 점순이가 미처 자라지 않았다며 혼례를 올려주지 않는다. 이에 답답한 내가 장인어른께 대들어도 보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다. 이런 과정들이 때론 우스꽝스럽게 때론 소탈하게 그려내고 있다.
1908년 2월 12월생인 김유정은 강원도 춘천군 신남면 증리에서 출생하였다. 일제강점기 소설가이다. 주로, 농촌을 배경으로 민중적이며 해학적인 글을 썼다. 대표작으로는 <금 따는 콩밭>, <봄봄>, <동백꽃>, <따라지>, <만무방>, <땡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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